에포크타임스

조기 대선으로 학사일정 변경 불가피…6월 모의평가도 조정

‘6월 3일’ 유력…60일 레이스 시작 투표일 휴업으로 수업 시수 부족...초·중·고 방학 연기할 수도 6월 3일 조기 대선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사 일정에도 큰 변화가 예고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대선이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선거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수업일수 확보를 위한 방학 연기와 재량 휴업일 축소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선 투표일 휴업으로 원래 계획한 수업 일수에서 하루가 부족해질 경우 각 학교는 재량 휴업일을 조정하거나 방학을 하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인천의 한 고등학교의 모습. | 연합뉴스